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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이 아파트 사기 #1 왜 사야하는가?

개인적으로 부동산 폭망론자로 집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단 한번도 한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결혼하고 1,2년까지는요...

그러나 결혼을 하고 아이가 태어나고 나니 조금씩 인식이 달라지고 자주 이사를 다니다보니 아이들에게 별로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단순한 논리로, 주택을 구입하고 5~10년 이상 거주할 경우 집값이 떨어지더라도 주거비용등을 감안하면 떨어진게 아니다라는 논리가 형성...


1. 전월세 2년마다 이사할 경우 이사비용 감안할때...

20년 거주의 경우 10번이상 이사를 해야하므로 1500만원 가량의 이사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부동산 복비만 10번이 들어가기 때문에 토탈 2000만원 ~ 2500만원 정도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굉장히 단순한 논리죠.

2. 전세나 월세를 살 경우 비용은 안들어가나?

자기 자금이 있어 전세를 살거나 전세자금 대출을 받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돈이 집에 묶여있기 때문에 기회비용을 상실하게 됩니다.

월세 역시 마찬가지로 월세가 들어가며 이 금액은 거~의 대출이자에 상응하게 되더라구요.


결론 : 그래서 집을 사자

어떤집을 어떻게 살것인지가 문제인데요...

1. 일단 급매 위주로 가격 확 후려친 집을 알아보기 위해 관심 지역 부동산 여기저기 찔러봄

- 물론 어짜피 쿨매물이 나와도 부동산은 급하지 않기 때문에 이가격에 받아준다고 좀만 기다리라고 하겠죠... 

2. 매일 저녁 부동산 사이트 들어가서 새로운 매물 확인 

두가지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일단 1번으로 전화를 돌려놓고 2번하면서 수시로 집보러 다니기...

역시 부동산은 시간과 돈이 있어야...


다음엔 돈도 없는데 무슨 수로 집을 사나? 라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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