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채효소, 곡물효소 비교 및 고르는 법

<과채효소, 곡물효소 비교 및 고르는 법>

최근 과채효소, 곡물효소 등 효소제품 요청이 많았는데요 시중에 효소는 거의 없고 당 함량이 높은 제품이 수두룩하며
그 중에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브랜드 제품, N사 쇼핑 상위제품들도 상당합니다. 소화효소제, 지방분해효소제,효소다이어트효과 등..현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제품을 잘 고를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시중에 많이 팔리는 제품들로 품질까지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조건 역가가 높은걸 고르세요. 자연발효 효소를 고르세요” 등 뻔한 이야기가 아닌
수십 편의 효소 관련 논문과 소비자 리뷰 약 2만건 이상 분석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입장에서 진짜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고 값어치 있는 제품은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하는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글이 길어질 수 있으나 끝까지 보신다면 광고 문구에 현혹되지 않고 제대로 만든 제품을 고를 수 있을 것 입니다.


▶바쁘신분들은 하단에 있는 품질비교만 보세요


[참고논문]

1. Chemical conjugation of zwitterionic polymers protects immunogenic enzyme and preserves bioactivity without polymer-specific antibody response
2. Effects of reaction conditions on laccase-catalyzed alpha-naphthol polymerization
3. Covalent immobilization of a-amylase onto thermally crosslinked electrospun PVA/PAA nanofibrous hybrid membranes
4. Enzymatic esterification of isoamyl alcohol obtained from fusel oil: Optimization by response surface methodolgy

-효소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

우리 몸은 효소가 충분해야 섭취한 음식을 분해해 생체에너지로 변환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체내 효소량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기 때문에 따로 섭취해야합니다.

잘못된 식습관도 체내 부족을 부추기기 때문에 피로나 밀가루,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섭취한다면 더욱 섭취하는 것이 좋겠죠.

체내 효소량이 부족할 경우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배에 가스가 차거나, 설사,면역질환, 염증성 질환, 알러지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관련자료를 볼까요


효소의 부족이 질병의 원인이며 사람의 수명은 인체 내 효소의 절대량에 좌우된다
(효소 영양학(Enzyme Nutrition Supplement))

인지장애 등과 같은 증상을 나타내는 유전성 신경난치성 질환인 헌팅턴병이 손상된 DNA를 회복시키는 효소의 부족으로 인해 발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저널 오브 셀바이올로지-일본 도쿄의치대 연구팀)

소화효소의 분비가 원활하지 못할 때, 위 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내장 지방이 있을 때 장내 유익균·유해균의 균형이 깨지면서 독소(엔도톡신)가 많이 분비된다
(의정부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염근상 교수)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효소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그 중에서도 과채효소, 곡물효소 등을 많이 찾으시는데 어떤 제품을 고르냐에 따라 안 먹느니만 못한 제품들을 고를 수 있으니 잘 봐야합니다.


-과채효소 VS 곡물효소



곡물효소 과채효소
여러 가지 곡물을 그대로 혹은 분쇄하여
수분을 추가한 후 열을 가해 곰팡이(누룩곰팡이나 황국균 등)를 번식시킨 것 과일, 야채를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것
먼저 곡물효소와 과채효소의 차이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효소는 크게 곡물효소와 과채효소로 나눠볼 수 있는데 곡물효소는 여러곡물을 그대로 혹은 분쇄하여 수분을 추가한 후 열을 가해
곰팡이(누룩곰팡이나 황국균 등)를 번식시킨 것을 말합니다.

‘꿉꿉한 향이난다’, ‘청국장맛이 난다’ 등을 잡는 것이 곡물효소 상품화 시 가장 큰 이슈가 되겠죠.
맛과 향을 잡기 위해 감미료, 착향료 등의 첨가물이 사용되기도 하고요.

이러한 화학성분이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농약, 환경호르몬과 같은 독성물질로 받아들여져 간에서 해독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간은 하루에 해독 가능한 양이 정해져 있다 보니 해독되지 못한 화학 성분은 체내에 축적되어 피부염, 호흡기 질환, 뇌 손상, 정신 질환 같은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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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독소 시험검사 결과 전 제품에서
아플라톡신.오클라톡신.제랄레논 곰팡이 독소가 검출된 사례도 있다는데

곰팡이독소 오염에 취약한 곡류가 주 원료이니 더욱 주의깊게 봐야합니다.
관련 내용은 ‘효소식품 곰팡이독소’ 라고 검색해도 나오니 시간되시면 한번 읽어보세요.

최근엔 맛, 향을 보완한 과채효소가 이슈인데 과채효소는 과일, 야채를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것 입니다.
부원료로 소량 함유한 컨셉제품도 있으니 상세페이지 및 원재료명을 확인하여 과채효소인지 보시면 됩니다.

새로나온 과채효소 :: 바로가기

더불어 좋은 제품을 고르기 위해선


1. 제조방법(용암해수 천연 미네랄 발효)
2. 100% 순수효소(정제효소X)
3. 역가수치 성적서
4. 부형제 무첨가

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제품 고르는법

1. 제조방법(용암해수 천연 미네랄 발효)
 
효소 제조방법 중 ‘용암해수 천연 미네랄 발효’가 특허를 받아 이슈인데 용암해수 천연 미네랄 발효 과정을 거친 효소는 내산성-내답즙성 및 온도변화에 대한 알파-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효소활성 안정성이 우수하고, 바실러스가 생성하는 효소량을 극대화 및 외부환경에 안정한 미네랄-단백질 효소체를 형성합니다.
관련 자료를 살펴볼까요.

용암해수에는 일반 해수나 심층수, 삼다수보다 나트륨,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의 필수 미네랄뿐만 아니라 일반 유용 미네랄 성분들(철, 망간, 아연, 몰리브덴, 셀레늄 등)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출처: 용암해수 천연 미네랄 발효 효소의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하여 제조한 효소식품)

용암해수에 함유된 천연 미네 랄 중 2가 이온을 나타내는 미네랄로서 칼슘, 마그네슘과 같이 함유량이 높은 미네랄에 의하여 미생물의 효소 생산성 및 효소 활성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으며, 또한 고농도 천연 미네랄에 의한 단백질의 염석반응으로 효소 단백질 및 배지 내 단백질이 미네랄과 결합되어 비수용성화 되어 물에 대한 용해도가 달라짐으로 미네랄-단백질 염 효소체가 생성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출처: 용암해수 천연 미네랄 발효 효소의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하여 제조한 효소식품)


2. 100% 순수효소(정제효소X)
 
효소의 함량 및 활성도를 확인할 수 있는 수치를 ‘역가수치’라고 하는데,
이는 효소가 얼마나 음식물을 잘 분해하는지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역가수치가 높을수록 효소의 분해력이 높기 때문에 역가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실제로 조금만 찾아보면 “역대급 역가수치”, ‘N만 역가수치’ 등 높은 역가수치에 집중된 광고배너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효소의 역가수치를 높이려고 인위적인 정제효소를 쓰는 제품이 판을 치고 있어 잘 살펴봐야 합니다. 100%순수효소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원재료 및 함량을 확인하면 되는데 자주 쓰이는 정제효소 예시 첨부하니 참고 하시고 패스해서 고르시면 됩니다.
 
*위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위한 예시로 실 제품과 관련이 없습니다.


3. 역가수치 성적서

위에서 언급한대로 역가수치는 주원료 자체에 함유된 효소의 역가 수치뿐 아니라
‘식품첨가물 효소제’로 첨가한 효소의 역가수치까지 더하여 계산됩니다.

이에 대해 지난 7월 식약처에서는 관련 업체들에게 관리를 강화할 것으로 요청한 바도 있고요…

그러니 원재료명 및 함량을 통해 정제효소 유무를 파악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상세페이지에 역가수치 성적서가 있는지도 봐야합니다.
 
이런식으로 상세페이지에 시험성적서가 있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알파 아밀라아제는 탄수화물,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이고 프로테아제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입니다.)


4. 부형제 무첨가

화학부형제는 식품, 알약, 캡슐을 제조할 때 제품의 생산효율과 안정성을 위해 사용됩니다.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가 대표적인데 이산화규소는 가루 형태의 원료가
습기에 의해 뭉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습제로
흔히 일회용 김에 “먹지마시오”라고 쓰여진 방습제와 같은 성분이고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은 공업용 페인트나 샴푸에 사용되며
HPMC(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는 세라믹이나 화장품에 사용됩니다.

처음에서 언급했듯 이러한 화학성분은 체내에 들어게 될 시
농약 같은 독성물질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해독해야하는 간에 무리를 주고,
하루에 해독가능한 양이 넘어서게 되면 체내에 축적되어 여러 부작용을 야기합니다.

그러니 무첨가 제품인지도 보는 것이 좋겠죠.

다시 정리하면
1. 과채효소 인지 확인
2. 제조방법(용암해수 천연 미네랄 발효)
3. 100% 순수효소(정제효소X)
4. 역가수치 성적서
5. 부형제 무첨가

이 5가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위 내용을 토대로 인기 제품을 비교해보니 애플트리김약사네 프레쉬 과채효소 정도가 괜찮아 보였습니다. 이런식으로 제품을 비교해본다면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으니 힘들더라도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서 고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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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gazinek.tistory.com/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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